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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보틀 커피
블루보틀인스타 출처

오늘은 커피 프랜차이즈중에서 고품질의 원두를 이용하여 스페셜티 커피를 만들기로 유명한 기존의 커피브랜드와는 다른 자신만의 매력을 뽐내고 있는 블루보틀 커피의 창업자, 역사 그리고 차별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블루보틀 커피의 창업자

블루보틀은 제임스 프리먼이 2002년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 처음으로 블루보틀매장을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제임스 프리먼은 블루보틀커피를 창업하기 전 클라리넷 연주자였으며 여행차 방문한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다양하고 색다른 커피맛과 문화를 미국에서도 즐길 수 있게 하고 싶다는 욕구에 이끌려 클라리넷 연주가로서의 삶이 아닌 카페 창업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커피의 경우 원두의 품질과 원두를 어떻게 로스팅하느냐에 따라 맛이 달리지는 특성을 가졌기에 제임스 프리먼은 고품질의 단일 원산지에서 원두를 수급하는 등의 열정으로 커피의 품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또한 블루보틀에서는 손으로 내려서 커피를 추출하는 핸드드립 커피 방식과 플라스크를 가열해서 플라스크 내의 기압을 이용해서 커피를 추출하는 방식인 사이펀 추출 방식을 도입하면서 그가 얼마나 커피의 풍미에 진심이었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프리먼의 고집으로 블루보틀 커피는 수제커피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장소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2017년 프리먼은 CEO자리에서 내려왔지만 여전히 블루보틀 커피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커피품질과 고급 원두가 가진 매력을 지키기 위한 프리먼의 경영 원칙이 전 세계에 다양한 커피 프랜차이즈점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라고 생각이 듭니다. 

블루보틀 커피의 역사

블루보틀커피는 외식업계와는 멀었던 클라리렛 연주자였던 제임스 프리먼에 의해 2002년 창업되면서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미국에서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경험한 풍부한 커피문화를 즐길 수 있게 만들고 싶다는 한 사람의 의지로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단순히 즐기는 커피가 아닌 고급 원두를 이용하여 고품질의 원두의 로스팅과 다양한 드립 방법 그리고 이를 지키기 위한 장인정신에 크게 감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후 블루보틀 커피는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게 되면서 2005년에는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 첫 프랜차이즈점을 오픈하게 됩니다. 블루보틀만이 가진 느리지만 심도 있게 즐기는 커피문화는 많은 커피마니아층에게 독보적인 브랜드로서 인정을 받으며 성장해 나갔습니다. 2012년에는 이런 블루보틀 커피의 발전가능성을 알아본 벤처캐피털에서 거액의 투자금을 투자하기로 했으며 부진하던 상승세를 고품질 원두와 커피의 품질을 유지하면서 지점 확장에 힘을 얻었습니다. 투자를 받은 이후 캘리포니아를 넘어서 로스앤젤레스, 워싱턴 D.C. 뉴욕 등 미국 전역에 많은 프랜차이즈점을 오픈하면서 더욱더 많은 소비자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점을 늘리면서 기존의 단일 원산지의 원두만 고집하던 방식에서 다양한 원산지와 품종을 고려한 고품질의 커피의 맛을 찾기 위해 도전하고 노력하면서 다양한 맛의 커피를 다룰 줄 아는 커피브랜드로 입지를 더욱 굳히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이를 통해서 블루보틀커피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한정판 블랜딩 원두를 판매를 하기도 하면서 블루보틀 커피만이 가지는 이미지를 더욱 굳힐 수 있었습니다. 2017년에는 창업자인 제임스 프리먼은 CEO자리에서 물러났으며 다른 CEO의 경영 아래에서도 블루보틀 커피는 계속해서 다양한 국가와 지역에 오픈하고 커피뿐만 아니라 다양한 텀블러, 컵 등의 제품도 선보이며 커피브랜드로서 자리매김을 해나갔습니다. 식후 커피문화가 부흥인 우리나라에는 2019년 5월 3일 성수동 뚝섬역 1번 출구 인근에 첫 매장을 오픈한 이후 지금까지 총 9개의 지점을 보유한 인기 있는 커피브랜드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블루보틀 커피의 차별성

블루보틀 커피가 성공할 수 있고 지금까지도 성장할 수 있었던 차별성의 첫 번째로는 커피 품질이 일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단일 원산지의 원두만을 수급하기 위해노력했다는 점입니다. 커피의 풍미와 맛은 원두에서부터 시작이 되기에 이를 유지하기 위해 초기 운영에는 단일 원산지의 원두를 사용하는 원칙을 유지했다는 점입니다. 두 번째로는 원두마다 가지는 독특한 맛과 로스팅으로 달라지는 풍미를 소비자가 느낄 수 있도록 개발하고 선보였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블루보틀 커피는 스페셜티 커피다라는 이미지로 보통의 커피 브랜드와 다른 원두를 다루는 방식의 차이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는 커피 품질에 대한 믿음과 정확하고 섬세한 로스팅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변함이 없는 커피맛을 즐 길수 있다는 점입니다. 네 번째로는 머신을 이용한 자동추출 방법뿐만이 아니라 핸드드립과 사이펀과 같은 다양한 방법의 수동적인 방법도 이용을 하면서 효율성을 떨어지더라고 커피를 대하는 진지하고 원두를 향한 장인정신을 담았다는 점입니다. 다섯 번째로는 고객이 커피를 제대로 즐기기 좋은 분위기로 매장을 구성했다는 점으로 매장의 분위기는 단순하고 깔끔하여 오롯이 커피에 집중할 수 있도록 꾸며놓았다는 점입니다. 여섯 번째로는 Wi-Fi 비지원 구역이라는 점으로 핸드폰이나 노트북 등 사람들과의 소통을 방해하는 요소를 배제시키고 대화를 늘리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Wi-Fi를 제공하지 않는 운영방식을 이용한다는 점입니다. 일곱 번째로는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브랜드라는 점으로 브랜드의 이름처럼 일회용품의 사용이 흔한 커피전문점의 특성에서 다회용으로 사용가능한 보틀을 사용함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여덟 번째로는 한정판으로 다양한 원두를 소비자가 만나볼 수 있는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는 점으로 다양한 원두를 이용한 한정판 '스페셜티 커피'를 제공하면서 새로운 고객 유치과 기존 고객에게도 신선한 경험을 선물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아홉 번째로는 양보다 질을 우선으로 운영을 하여 빠르고 넓게 블루보틀커피 매장이 성장하기보다는 모든 지점에서 고품질의 원두를 이용한 커피를 맛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이유로도 매장방문을 원하고 각 지역에 오픈해 주길 바라는 곳이 많지만 이를 한 번에 대량 확산하지 않고 한 매장 한 매장 모두 정성스럽게 열면서 품질 유지에 끝까지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신중하고 장인정신이 깃든 부분이 블루보틀 커피를 사랑하는 마니아층을 더욱 늘릴 수 있는 비결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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