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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재배방법

오이는 수분도 많고 포만감이 크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의 주된 간식거리가 되기도 합니다. 오이를 손쉽게 집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용기재배방법과 일반재배방법, 그리고 오이소박이 요리방법도 오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오이의 재배방법

오이는 봄, 여름 혹은 계절에 상관없이 키우는 편의 채소에 속합니다. 봄에 오이를 심고자 한다면 우선 겨울 동안 얼어있던 흙을 뒤집어 녹여주고 부셔줍니다. 봄이 되면 완숙퇴비와 고토석회 그리고 용린을 뿌려 갈아놓으면 비료성분들이 흙에 잘 스며들 수 있습니다. 일주일 후에는 화학비료를 뿌려 오이가 먹고 성장할 영양분을 더해줍니다. 이랑은 70cm 정도로 만들고 배수가 잘될 수 있도록 이랑의 높이는 15cm 이상 높게 만들어 줍니다. 오이의 육묘를 이랑에서 35cm의 간격으로 하나씩 심어주는데 오이는 덩굴식물이기 때문에 육묘를 식재 시 함께 180cm가 넘는 지주를 바로 세워 쓰러지지 않게 해 줍니다. 오이를 오랫동안 많이 수확하기 위해서는 새로 나오는 덩굴을 제거를 초기와 수시로 관리를 해주어야 하는데 잎이 5 개날 때까지는 모든 새로운 덩굴과 새싹을 제거해 주고 추후 6 잎이 나올 때 나오는 덩굴손과 새싹은 하나만 유지시켜 주고 나머지는 모두 제거해 주면 됩니다. 오이는 자라면서 화학비료를 많이 필요로 하는 작물로서 생육중간중간에 웃거름을 한 줌씩 뿌리가 바로 닿지 않도록 주면 열매가 맺히는데 도움이 됩니다. 오이의 첫 열매는 꽃이 피고 10일 정도후면 볼 수 있는데 첫 열매는 오이에 부담이 될 수 있기에 작을 때 미리 수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이도 계속해서 순차적으로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히게 되는데 이때 수확이 적당한 오이의 규격은 열매의 길아 25cm이고 무게가 90~100g 정도 임으로 너무 늦게 수확하여 오이의 쓴맛이 나지 않게 유의하셔야 합니다.   

오이의 용기재배방법

오이의 경우에는 병충해에 약하고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작물이기에 용기에 재배하여 자주 가꾸어 줄 수 있는 환경에 적합한 작물이기 때문에 용기재배에도 적합합니다. 배수가 잘되는 육묘상자를 준비하고 흙을 넉넉히 준비합니다. 오이육묘를 35cm 정도의 간격으로 심어주고 180cm 정도의 지주대를 세워 자라나는 오이를 지지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오이에는 덩굴손이 있지만 실질적으로 지주를 감아서 지지하는 기능은 약함으로 오이가 자라날 때마다 너무 쪼이지 않을 정도로 지지대와 오이를 묶어줍니다. 오이육묘의 잎이 5장 정도가 되면 일반 재배방법과 동일한 방법으로 적아와 적심을 진행해 주면 되고 오이의 경우에는 암꽃에서 오이가 열리게 되는데 만약 열매가 끝이 둥글고 점점 작은 모양으로 자라난다면 칼리 비료가 부족하다는 소리이니 추가적으로 웃거름을 주어야 합니다. 오이의 경우에는 비료를 잘 흡수하고 많이 필요로 하는 작물임으로 수확이 많이 이루어지는 시기라면 10일에 한 번씩 웃거름을 주어야 합니다. 병해충이 잘 오는 오이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통풍이 잘될 수 있도록 노쇠한 아래 잎을 제거하여 병해충을 예방해 주고 미리 병해충약을 살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생육이 잘 발달되고 있다면 오이를 여름 내내 한 달 동안 수확할 수 있게 됩니다. 

오이의 요리방법

오이는 여름과 참 잘 어울리는 채소입니다. 수분이 96% 이상이 함유되어 있고 소화에도 도움이 되며 숙취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열량이 100g당 19kcal로 매우 낮아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이 간식처럼 드시기도 하는 채소입니다. 오늘은 여름에 만들어 먹어야 제맛인 오이소박이의 요리방법을 알려드릴 겁니다. 김치라고 생각해서 어렵다고 생각이 들 수 있지만 따라서 해보시면 생각보다 쉬워서 오이가 있다면 자주 해 드실 요리 중의 하나가 되실 겁니다. 우선 재료로는 오이 5개, 물 120ml, 고춧가루 200g, 밀가루 1숟가락, 간 마늘 1숟가락, 설탕 1숟가락, 액젓 약간, 생강 3/4숟가락, 당근 1/3개, 부추 100g, 소금을 준비해 주시고 오이의 겉면의 불순물과 가시를 제가 하기 위해서 굵은소금으로 오이를 비벼 깨끗하게 준비를 해줍니다. 오이의 끝은 쓴맛이 날 수 있기에 제거를 해주시고 먹기 좋은 크기로 긴 오이를 4 등분해 줍니다. 자른 오이의 단면을 십자모양으로 칼집을 깊게 내어주는데 이때 오이를 모두 자르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당근은 채를 썰어주고 부추는 1cm 간격으로 잘게 잘라둡니다. 자른 오이를 소금을 이용해서 1시간 정도 절여주고 절여지는 동안 달군 프라이팬에 밀가루를 물에 풀어 풀물을 만들어 줍니다. 풀물이 식는 동안 준비해 둔 갖은양념을 모두 넣어서 잘 섞어준 다음 잘라두었던 당근과 부추를 양념장에 함께 넣어 양념이 잘 묻을 수 있도록 비벼줍니다. 절인 오이는 흐르는 물에 헹궈주고 물기를 빼준 다음 준비된 양념장을 칼집 낸 오이 사이에 넣어서 무쳐줍니다. 이렇게 오이소박이가 완성됩니다. 오이는 마트에서 사계절 내내 볼 수 있는 채소임으로 이번끼니에 오이소박이를 한번 만들어 드셔보시길 추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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