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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망을 대부분 우리나라에서는 시설재배를 통해서 재배를 하고 있기에 사계절 내내 맛볼 수 있는 인기 있는 채소입니다. 오늘은 피망의 일반재배방법, 용기재배방법, 요리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피망의 재배방법

피망의 시설재배는 온도 조절이 가능하며 한여름을 제외하고 가능하지만 일반토양재배의 경우에는 6월에 식재하여 재배를 합니다. 묘를 심기 전 고토석회를 뿌려서 잘 갈아엎어둔 다음 묘를 심기 일주일 전에는 밑거름과 이랑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랑의 경우에는 100cm의 길이가 적당하며 높이는 25cm로 준비하고 밑거름으로 식재되는 곳 옆에 뿌리가 직접적으로 닿지 않을 거리에 화학비료를 한 줌씩 놓아줍니다. 피망의 경우 과습이 되면 병해충에 노출이 되기 쉽기 때문에 토양 비닐피복을 통해 토양에서 올라오는 수분과 병해충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토양비닐피복을 하고 나면 피망 모종을 구매하여 식재하게 되는데 이때 피망 모종간의 간격은 70cm 이상 벌려주어 피망이 생장하면서 넓어질 간격으로 잡아주면 됩니다. 식재한 피망모종의 잎이 10장 정도가 되면 곁싹이 자라나게 되는데 너무 아래부터 곁싹을 키우게 되면 피망열매가 달리기에는 너무 약한 피망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피망잎이 10장 이후에 나오는 곁싹만 키우고 나머지는 일직 제거해주어야 합니다. 피망을 키우는 중간중간 웃거름을 자주 주는 것이 비료흡수율이 높은 피망의 생육에 좋습니다. 피망은 한 피망 한그루에서 100개 정도의 피망열매를 수확할 수도 있을 만큼 생육시기 동안 많은 무게를 지탱하게 되기 때문에 피망모종의 길이가 40cm 정도가 되면 지주대를 세워 지지력을 보강해주어야 합니다. 피망모종을 식재한 후 한 달이 지나면 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꽃이 지면 피망이 열리게 되는데 순차적으로 잘 익을 피망부터 수확을 해주시면 됩니다. 이때 너무 늦은 시기 수확으로 피망 묘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자주 확인하며 수확을 해주어야 합니다. 

피망의 용기재배방법

피망도 가정에서 용기재배가 가능합니다. 시설재배의 경우에는 수확량을 늘리기 위해 피망묘의 키를 높이 만들어 대량의 수확을 하지만 가정에서는 1m 정도로 관리하여 수확을 할 수 있으며 수확량 또한 한그루만 잘 키운다면 마트에서 피망을 구매할 일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우선 피망을 재배할 토양에 고토석회와 완숙퇴비를 골고루 섞어둔 용기를 준비합니다. 피망묘의 경우에는 종묘상에 구매할 때 줄기가 굵은 모종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준비된 용기에 뿌리가 안 보이게 흙으로 잘 덮어주며 물을 주고지주대를 함께 꽂아줍니다. 뿌리가 완전히 내릴 때까지는 강한 햇빛보다는 약한 빛이나 그늘에서 뿌리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정식을 하고 일주일이 지나면 뿌리는 어느 정도 자리를 잡기 때문에 햇빛이 잘 들어오는 곳에 자리 잡아주고 3일에 한 번씩 물을 주며 웃거름을 주어야 합니다. 첫 꽃이 피고 3주가 지나면 꽃이 피기 시작하는데 여기서 처음 열린 피망열매를 너무 크지 않게 키우지 않아야 합니다. 피망의 잎이 10개 정도 자라난 이후의 곁싹을 키우고 그전에 나는 싹들은 초기에 제거를 해주어야 합니다. 시간이 흘러 어느 정도의 피망이 열리게 되면서 피망 그루가 받는 부담이 커지면 지주대를 보강해 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수확의 시기로는 꽃이 피고 한 달이 지나면 수확적기가 됩니다. 순차적으로 만져보았을 때 살짝 부드러운 피망부터 수확을 하시면 됩니다. 수확을 진행하면서도 웃거름을 주기적으로 주어야 계속해서 피망을 수확하실 수 있습니다.

피망의 요리방법

 피망은 비타민A, 비타민 B1, 비타민 C가 풍부하여 눈건강과 감기예빵, 항암효과, 피부미용, 변비해소, 면역력증강, 다이어트, 관절염 예방에 좋으며 식이섬유가 많으면서 낮은 칼로리로 다이어터들 이게도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피망을 이용한 고추잡채 요리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료는 청피망 2개, 홍피망 1개, 표고버섯 3개, 채 썬 돼지고기 150g, 전분 1t, 고추기름 2T, 미림 1T, 진간장 1T, 굴소스 1T를 준비합니다. 먼저 피망의 꼭지 부분과 끝부분을 잘라주고 가운데를 가른 뒤 씨를 제거하고 가늘게 채를 썰어줍니다. 표고버섯도 채를 썰어주고 돼지고기는 수분을 키친타월로 닦아준 다음 전분가루를 뿌린 뒤 고추기름을 두른 프라이팬에 올려 볶아줍니다. 어느 정도 고기가 익었다면 표고버섯과 피망 그리고 갖가지 양념장을 모두 넣어 볶아줍니다. 이때 모든 요리과정에서의 불의 세기는 중불정도가 적당하며 야채의 식감을 지키기 위해서 빠르게 조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추잡채의 경우 밥 위에 올려 먹는 것도 맛있지만 가장 잘 어울리는 궁합은 꽃빵임으로 꽃빵과 함께 곁들어 드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맛있는 밥상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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